애드센스 승인 직전에 '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'의 사유만 5차례 받았습니다. 더 이상 콘텐츠에는 문제없음을 확신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어 불안했습니다. 그러나 역시나 해결된 결과를 보니 원인은 분명히 있었습니다. 마지막으로 해결된 그 순간까지 모든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.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 있다면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.
[빨리가기:목차]
요약
1. 세부원인 파악하기
2. 4번의 시도한 방법들
3. 해결됐던 방법, 정답은 계정 문제!
시작합니다.
애드센스 승인 직전입니다. 그전에 사이트가 연동되었는지 최종 확인하는 과정입니다.
콘텐츠는 이제 합격입니다. 승인 직전에 사이트가 잘 살아 있는지 확인합니다. 그런데 저희는 이미 사이트도 잘 들어가지고, 글도 잘 올렸고, url도 등록시켰습니다. 인식 불가를 해결하기 위해 1. 죽어있는 사이트를 확인 or 2.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연동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.
1. 세부원인 파악하기
다른 문제들과 달리 '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'에 대한 세부 원인은 별도로 공지되지 않습니다.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. 위의 명시된 내용만을 갖고 저는 다음과 같이 이해했습니다.
- 사이트가 다운 or 사용할 수 없음
- 신청서에 기재된 URL에 오타가 없는지 확인 필요
이해한 원인 내용 : 사이트 전체 또는 사이트 내 특정 게시글을 인식할 수 없음.
확인 이력 1. 처음에는 사이트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
> 주소창에 검색 후 접속 가능.
> VPN으로 ip우회 후에도 주소창 검색 시 접속 가능.
> 애드센스에서 이전에 게시글을 판정한 이력이 있음
확인 이력 2. 특정 게시글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.
>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시도하고 재검토 요청했습니다.
1. 서치 콘솔에서 문제 되는 사이트 삭제
2. 빈 카테고리 정리
3. robot.txt 확인
4. 스킨편집 - 구글 애드센스 html 재 적용
2. 4번의 시도한 방법들
아래 4번의 방법들이 틀린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. 다만 제 경우에 다른 것이 원인인 것뿐이오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.
1. 서치 콘솔에서 문제 되는 사이트 삭제
게시 이후에 url 등록했을 때 문제 되는 사이트는 없었습니다. 그러나 며칠 지나보니 동기화로 업데이트 되어 아래와 같이 문제되는 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[해당 화면은 구글 서치 콘솔 사이트 - 페이지 탭에서 확인!]
블로그 내 이에 해당하는 url 때문에 사이트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문제 되는 사이트를 삭제했습니다.
[url 삭제하는 방법 3단계]
1. 아래 순서로 오래된 콘텐츠 삭제 도구 창으로 들어갑니다. 임시 삭제 항목 아닙니다.
2. 새 요청을 클릭합니다.
3. 삭제할 페이지 URL 입력 후 제출합니다. 제출 후 처리까지 2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.
2. 게시글이 없는 빈 카테고리 정리
우리의 블로그가 광고 게재가 가능한 곳인지 구글 로봇이 판단합니다. 이 로봇은 카테고리를 하나의 방으로 생각하여 그 방에 적절한 콘텐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. 그런데 저는 승인받을 것 같은 기분에 설레발쳤습니다. 미리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승인 후 게시글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. 물론 그 카테고리에는 글이 없는 상태였고요.
[해결 방법]
1. 게시글이 없는 빈 카테고리 정리
2. 하나의 카테고리만 사용. 단 카테고리 제목은 게시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것으로 변경.
3. 게시글 중 카테고리 명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제목만 수정하여 url 재등록.
3. robot.txt 확인
위 두 가지 방법을 시도해도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. 다시 저는 사이트 자체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저의 게시글이 잘 검색되고 주소창에서 블로그를 접속해도 이상이 없었지만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확인했습니다.
먼저 robot.txt가 검색엔진을 차단하지 않았는지 정상 적용되어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.
[해결방법]
1. 네이버 웹마스터 - 서치 어드바이저 - 웹마스터 도구 - 간단 체크 > 링크
2. 등록된 본인 블로그 주소 입력 후 확인
3. robot.txt에 정상 체크되어있다면 이상 없음
4. 스킨 편집 - 구글 애드센스 html 재 적용
사이트 자체에 의심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도 매우 의아스러웠습니다. 왜냐하면 계정 연동을 할 때 애드센스 html 코드를 붙여놓고 사이트 인식을 사전에 진행했기 때문입니다.
많은 분들도 이 부분을 다시 점검하라는 이야기가 많아 그냥 지웠다가 다시 붙여 넣고 적용했습니다. 재검토 요청을 했지만 거절되었습니다. 그러나 계정이라는 이 부분에서 강력히 의심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. 다음 장에서 확인하고 해결해봅시다.
[해결방법]
1. 블로그 관리 - 스킨 편집 - html 편집
2. <head> 바로 아래로 구글 애드센스 html 재삽입 - 적용
3. 해결됐던 방법, 정답은 계정 문제!
최초에 사이트 연동을 했다 = 사이트 인식을 했다
그런데 광고 게재를 위한 검토 중 사이트 인식이 되지 않는다?
무언가 좀 더 세부적인 사항에서 연동이 되지 않았을 것임을 직감했습니다.
티스토리 개설 시 카카오톡 계정으로 만들었습니다. (빠른 로그인을 하려는 조급함)
그리고 애드센스는 구글 계정으로 만들었습니다. 바로 상이한 두 계정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.
그래서 구글 계정으로 티스토리를 재개설해야 하느냐. 아닙니다.
구글 애드센스에서 계정을 추가로 등록하여 권한을 부여하면 됩니다. 아래 방법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.
[최종 해결방법]
1. 구글 애드센스 - 액세스 및 승인 탭 - 사용자 관리
2. 추가할 계정 (메일 주소) 입력 후 사용자 초대 클릭
3. 해당 실제 계정에 로그인하여 초대 메일 확인
4. 구글 애드센스로 돌아와서 추가된 계정에 관리 액세스를 활성으로 변경한다.
이 방법을 끝으로 저는 최종 승인되었습니다!
''감사합니다.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.'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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